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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밖의 이야기 (계획은 늘 어긋났지만, 사람 덕분에 끝까지 완성된 현장의 기록)
박용준 저 | 행복우물 | 20260312
0원 → 14,850원
소개 건설 현장 이면에 펼쳐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들.
“손과 땀, 욕설과 웃음, 고된 숨과 작은 희망이 쌓여
세상은 오늘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간다.”
『도면 밖의 이야기』는 거대한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2년 동안 부대끼며 몸으로 기록한 한 사람의 치열한 노동 일지이자, 일과 관계, 책임과 시간, 그리고 인간의 품격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르포르타주형 에세이다. 수천억 원 규모의 플랜트 건설공사가 도면에 그려진 완벽한 설계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들(예상치 못한 지하수맥, 40일 넘게 멈추지 않은 장마, 추가 비용 투입 여부 등을 두고 책임을 떠넘기며 주저하던 사람들, 마지막까지 어지럽게 뒤엉킨 공정과 끝까지 현장을 지탱해낸 사람들), 그 생생한 이야기들이 저자의 시선을 건너 유머와 냉소, 분노와 연민,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오가며 펼쳐진다.
저자는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기계 설비 시공을 담당하는 관리자로 근무하며, 계획과 현실의 괴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마주한다. 도면 위에서는 완벽하게 보이던 구조물들이, 현실의 흙탕물 속에서는 무너지고 흔들리며, 수치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변수가 공정을 지연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일을 겪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혼란의 중심에서 저자는 ‘노가다의 미학’을 발견한다. 모든 것은 인간의 손끝에서 시작되며, 인간의 손끝으로부터 세상이 세워지고, 그들의 연륜과 감각, 기술과 땀이 문명을 움직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현장은 전쟁터다. 책임을 피하기 위해 결정을 미루는 사람들, 문제를 외면하는 조직, 서로의 잘못을 떠넘기며 버티는 회의실, 그리고 그 모든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팔을 걷어붙이고 현장을 다시 움직이는 이름 없는 작업자들. 현장에 설치된 각종 발전설비, 계약과 숫자로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현장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손과 땀, 욕설과 웃음, 고된 숨과 작은 희망이 쌓여 발전소가 세워진다.
저자는 말한다. 완벽한 설계는 어디에도 없다고. 완벽하지 않은 채로 버티고 밀어붙이는 인간의 의지가 현장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불완전한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인생도 그렇다. 삶이란 거대한 프로젝트 속에서 계획은 늘 어긋나고, 변수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 책은 건설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시간과 책임, 선택과 낭만, 무기력과 용기, 실패와 성장, 그리고 한 인간이 버티며 만들어가는 존엄에 대해 유머러스하면서도 쓰라리고, 현실적이면서도 시적인 문장들이 이어지며, 독자는 어느새 ‘현장’이라는 공간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19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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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에 없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하루들이 모여 세상을 짓는다)
위형호 저 | 미다스북스 | 20260224
0원 → 16,200원
소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 대하여”
“성과 뒤에 가려진
진짜 일의 얼굴을 마주하다.”
협업과 책임, 그리고
끝까지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도면에 없는 사람들』은 눈에 띄는 결과와 화려한 성과 뒤에서, 이름 없이 현장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건물과 시스템, 프로젝트와 성과 뒤에는 늘 ‘도면에는 표시되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그들의 노동과 선택, 책임과 태도를 통해 일이 만들어지는 진짜 과정을 들여다보게 한다.
저자는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과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인물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단순한 직업 소개나 미담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기준을 지키며 일해 온 사람들의 판단, 갈등, 성장의 순간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독자는 이를 통해 ‘일하는 사람’의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역할과 직함을 넘어선 태도의 중요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강점은 일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 준다는 데 있다.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니라 과정과 기여, 책임과 협업의 가치를 조명하며, 보이지 않는 영역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현장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 자신의 일의 의미를 다시 정리하고 싶은 실무자, 조직 안에서 더 단단하게 성장하고 싶은 사람에게 실제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쓰이지 않는 노력은 어떻게 남는가?
화려한 결과보다 단단한 과정의 축적,
이름 없이 버텨온 선택과 책임의 무게
『도면에 없는 사람들』은 빠르게 소비되는 성공담이 아니라, 한 장면씩 곱씹으며 읽게 되는 현장의 기록에 가깝다. 한 사람의 판단, 한 번의 선택, 보이지 않는 협업이 어떻게 결과를 떠받치고 있는지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터와 동료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은 성과를 앞세워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일이 완성되기까지의 책임, 태도, 버팀의 시간을 차분히 비춘다. 읽는 동안 독자는 ‘무엇을 해냈는가’보다 ‘어떻게 버텨냈는가’를 기준으로 일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현장을 움직이는 관리자도, 자재를 올리고 내리는 양중 작업자도,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하루를 버티던 외국인 친구들도, 그리고 이름조차 물어볼 시간이 없었던 수많은 얼굴들이 이 책의 한 문장, 한 장면 속에 함께 있다. … 누군가의 하루를 묵묵히 지탱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바로 우리의 일상 그대로의 삶을 기록하고 싶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어디에 기록되는가. 그리고 기록되지 않는 노력은 어떤 방식으로 남는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일해 온 이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자부심을, 자신의 커리어와 일의 방향을 고민하는 독자에게는 태도의 기준과 판단의 좌표를 건넨다. 결과 중심의 시선에 익숙한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과정과 협업, 책임의 가치가 얼마나 큰 힘을 만들어내는지 새롭게 확인하게 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7355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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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의 힘 2 (작성원리, 작성사례, 모델링)
김찬주^유연숙^임희정 저 | 구미서관 | 20220903
0원 → 21,600원
소개 <도면의 힘>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건축구조도면 부분을 추가하고, 주로 활용되었던 건축부분에 건축상세 부분을 강화하여 구성한 교재다. ‘구조도면’에 대한 부분을 새롭게 작성하였다. ‘건축도면’ 부분을 좀 더 보강하기 위해 ‘건축 상세’ 내용을 추가하였다. 2차원 도면의 내용을 3차원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델링’ 부분을 넣었다. 별첨 부분에 위 3차원 모델링을 위해 필요한 건물 전체 도면을 수록하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257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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